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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공중강습훈련…“하늘에서 적진 깊숙이 신속 침투”

선견대 및 정찰대가 확보한 착륙지대에 장병들이 공중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선견대 및 정찰대가 확보한 착륙지대에 장병들이 공중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선견대 및 정찰대가 확보한 착륙지대에 장병들이 공중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선견대 및 정찰대가 확보한 착륙지대에 장병들이 공중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C-130H 수송기가 공중에서 화물을 투하해 아군 작전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C-130H 수송기가 공중에서 화물을 투하해 아군 작전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육군 2신속대응사단은 강원도 인제, 경기도 광주·성남·여주·이천 일대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강습 및 화물 투하·인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에는 육군 2신속대응사단과 항공사령부,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14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1개 대대가 대항군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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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전력으로는 치누크(CH-47)·블랙호크(UH-60)·아파치(AH-64E) 헬기와 C-130H 수송기 등 총 40여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공군 5비 공정통제사들이 목표지역으로 침투하며 시작됐다. 이후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증원돼 착륙지대를 확보하자 C-130H 수송기가 화물을 투하해 작전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보급했다. 치누크와 블랙호크 헬기에 탑승한 장병들이 아파치 헬기의 호위를 받으며, 공중강습작전을 펼치는 훈련도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형전술차량과 105㎜ 견인포도 작전지역까지 공중 수송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유사시 적진 깊숙한 곳에서 작전을 실시하는 부대의 임무 수행력이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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