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에 조국·황운하 등 20명

오는 18일 순번 최종 결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15일 조국 대표 및 황운하 의원 등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할 2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장은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후보추천위원장은 이날 저녁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덕성전문성 의정활동 능력 정체성 총선적합도 기준으로 20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여성후보에는 정춘생 전 청와대 비서관, 가수 김재원(리아) 씨를 비롯해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남지현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 △양소영 작가 △이숙윤 고려대 교수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프로덕트매니저 등 10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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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후보에는 조 대표, 황 의원 외에도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형연 전 법제처장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서용선 전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 △신장식 변호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차규근 전 법무부 과장의 10명이 명단에 올랐다.

예비후보자로는 배수진 변호사, 이규원 검사 등 6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된 후보자의 추천 순번은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오는 18일 최종 결정된다.

/유정균 기자 even@sedaily.com


유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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