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해찬 “투표율 65% 넘겨야 이긴다…한 표로 당락 갈려”

“지지자들 사기 올라…이럴 때 말조심해야”

이해찬·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재외국민 투표독려 캠페인 행사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이해찬·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재외국민 투표독려 캠페인 행사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투표율이 65%가 넘어야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며 투표 독려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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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지난 21대 총선의 투표율이 66.2%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백문이 ‘불여일표’다”라며 “어떤 말보다도 결국 한 표가 당락을 가른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율이) 65%를 반드시 넘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거당적으로 투표 독려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선거 기간 중 설화와 관련해 “지역을 다녀보니 이제 지지자들의 사기가 오르기 시작했다”며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내부적으로 격려하고 말실수하지 않도록 동지애를 가지고 유권자들과 함께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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