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배우 전종서의 ‘레깅스 시구’가 화제가 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의 시구 패션을 둘러 싸고 갑론을박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시구와 상관없는 선정적인 의상이라는 의견과 “건강미 넘쳐 보기 좋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연습경기가 열렸다.
전종서는 이날 시구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관심이 쏠린 건 그의 '레깅스' 패션이었다. 전종서는 LA 다저스 로고가 그려진 상아색 반팔티에 회갈색 레깅스를 입고 시구에 나섰다.
전종서의 시구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전종서가 이렇게 예뻤나", "마치 CG 같은 느낌", "건강미 넘친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시구 의상 치고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옷을 입는 건 자유지만,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선택한 것 같다", "시구가 아닌 요가나 필라테스 같다"고 지적하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발레리나',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다. 현재 전종서는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 '나아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