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서 지원 사업 '2024 종로 북스타트'의 일환이다.
종로구 거주 생후 19~35개월 영유아(2단계), 26개월~취학 전 영유아(3단계)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북스타트 지역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종로 북스타트 도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손손손'(2단계), '곰 할머니의 잠 가게'(3단계)다.
임산부나 18개월 이하 영유아는 서울시 엄마북돋움 사업을 통해 1단계 책꾸러미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종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책 꾸러미 수령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등본을 지참하고 종로구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도서관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