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쿵푸팬더'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를 제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누적 1억 774만 3755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이자, 두 번째 시리즈 '쿵푸팬더2'의 개봉 2주차 누적 1억 2만 8372달러, 전편 '쿵푸팬더3'의 개봉 2주차 누적 6929만 3138달러 수익을 가뿐히 뛰어넘긴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등 추가 연이어 개봉하여 전 세계 3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월드와이드 수익 1억 7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