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올리브영 잘나가네"…CJ, 52주 신고가

목표 주가 12만 5000원 상향






CJ(001040)의 주가가 21일 오전 10시께 12만 원을 돌파하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올리브영 상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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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의 주가는 전장 대비 7200원(6.42%) 상승한 11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인 11만 5100원을 넘어섰다.

SK증권은 이날 하반기 금리 인하가 현실화할 경우 CJ올리브영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CJ의 목표 주가는 10만 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2020년 유상증자 시 1조 8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어 지난해 순이익(3473억 원)을 고려할 때 순자산가치(NAV) 상승 요인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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