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2일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사진=LG전자LG전자(066570)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스마트케어는 사용자가 바람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 앱에서 사전에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바람을 내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상단 구조를 열어 에어컨 내부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나사 1개를 풀고 버튼만 누르면 제품이 열린다. 기존에는 에어컨 분해 과정이 복잡해 이용자들은 에어컨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제품 하단을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휘센 뷰는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는 극세필터,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 등 휘센 에어컨의 청정 관리 기능을 집약했다. 18평형과 22평형이 있으며 초기 부담은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신제품은 관리에 특화된 패널 오픈 방식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뷰케이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