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모빌리티가 1인승 골프카트 싱글(사진)을 출시했다. ‘세상에 없던 골프, 이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싱글은 골프장 이용객에게 개인화된 ‘메이트 시스템’을 통해 경기에 도움이 되는 코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싱글은 1인승 초경량 카트로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고, 경사진 곳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독립식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위험 구역을 설정해 이용객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안전 기술도 적용했다. 메이트 시스템은 홀까지 거리, 연못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객이 직접 결제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국캘러웨이골프 대표를 지낸 이상현 대표가 메이트모빌리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 일본 등 골프 선진국처럼 노캐디 플레이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말 일본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