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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랙스, 트레드밀 마라톤 ‘2024 디랙스 마라톤’ 대회 성료

5km 15분 대, 10km 31분 대, 21km 67분 대 등 전 종목에서 기록 단축 및 신기록 갱신

2024 인도어 마라톤 대회 현장2024 인도어 마라톤 대회 현장




위)2024 인도어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아래)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수상 내역위)2024 인도어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아래)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수상 내역


국내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2회 ‘2024 디랙스 마라톤(2024 DRAX MARATHON)’ 대회를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랙스가 주최ㆍ주관하는 트레드밀 마라톤 대회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피트니스 기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날씨 같은 외부의 요인에 영향 없이 순수하게 기량을 뽐낼 수 있어 러닝 애호가라면 도전해 봐야 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제2회 대회 역시 선수 모집 전부터 참가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화제를 모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트레드밀 러닝 최강자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디랙스는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자 지난 2년간의 마라톤 대회 참가 이력을 면밀히 검토해 세심하게 선수단을 구성했다.

디랙스는 참가자 모두에게 최적의 달리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참여의 즐거움은 물론, 공정성, 안정성까지 다방면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대회의 몰입감을 위해 34m 길이의 3면 LED 디스플레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순위와 소수점 이하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기록을 확인하게끔 했고, 각 참가자의 위치를 게임 아바타로 표시함으로써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위해 모든 트레드밀 주변에는 경험 많은 진행 요원을 배치하고 중앙 통제 시스템을 통해 대회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대회의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모든 트레드밀은 대회 시작 전 여러 차례에 걸쳐 정밀하게 점검해 장비의 작은 오류로 인한 경기력의 영향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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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버튼을 눌러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 일반 트레드밀과는 달리 대회에 사용된 트레드밀에는 사용자의 속도에 맞춰 속력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디랙스의 ‘스피드싱크 기술’이 적용되어 참가자들은 러닝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좌우 롤링 없이 안정적인 러닝을 구현하는 ‘듀얼 인클라인 기능’과 충격 흡수를 일반 트레드밀에 비해 20배 이상 줄여주는 ‘플로팅 데크 기술’을 통해 참가자들의 부상 위험도 최소화했다.

디랙스의 독자적인 기술력들이 적용된 디랙스 트레드밀 덕분에 참가자들 역시 전년보다 5~10분 이상 단축된 기록을 뽐냈다. ▲5km는 15분대(1등 남: 15분13초05, 여: 18분33초04) ▲10km는 31분대(1등 남: 31분12초09, 여: 36분33초00) ▲21km는 67분대(1등 남:1시간07분13초60, 여: 1시간18분36초06)를 기록하는 등 전 종목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상세 수상 내역은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디랙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드밀 마라톤 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대회장이나 기기 컨디션이 안정적이었음은 물론, 참가자들의 수준도 높아 끝까지 즐기며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꼭 개최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두 번째 실내 트레드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 디랙스 유선경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디랙스 마라톤 대회는 기술이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문화를 만들어 준 좋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디랙스의 혁신적인 특허 기술을 활용해 더욱 발전된 경기 품질과 더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랙스는 2024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도 무동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아디다스 421.95m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트레드밀을 활용한 마라톤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며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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