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화성 액셀러레이터협회장, 베트남과 창업교류 앞장 [이번주 스타트人]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MOU

올 2월 취임 이후 협회 확장 위해 노력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달 19일 열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임 협회장 취임식에서 4대 신임 협회장으로 임명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AC협회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달 19일 열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임 협회장 취임식에서 4대 신임 협회장으로 임명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AC협회




전화성(사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이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와 함께 양국 창업가 및 투자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이달 22일 베트남 현지에서 코참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강화 및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AC) 및 창업가의 글로벌 진출 위한 협력 사업 추진 △한국-베트남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관계 조성 △글로벌 창업 정책 개발 및 추진에 대한 협력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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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할 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트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최근 국내 AC들이 활발하게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고 있어 거점화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 2월 취임한 전 회장은 협회의 기능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초창기 기업 투자와 육성을 담당하는 두 기관을 합쳐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A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대학 기술지주·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증권사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반면 한국엑셀러레이터는 공인 받은 AC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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