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성남시와 중소기업의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술유출 및 사이버침해 사고로부터 보안이 취약한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점검 및 보안방안 컨설팅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보안관제· 내부정보유출방지·악성코드 및 랜섬웨어대응 솔루션) 제공 △산업기술유출 신고채널 구축 △기술보호를 위한 교육·세미나 관련 업무협력 등을 실시한다.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기술보호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