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교육청,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전기 학교 전형 8월26일부터

후기 학교 전형 12월6일부터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9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을 알렸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한다.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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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해당한다. 전형 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다.

전형 일정은 2025년 설 연휴에 따라 후기 평준화지역 배정 학교 발표와 등록 기간이 예년에 일정에 비해 다소 앞당겨 진행된다.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해 담임선생님, 학부모님은 전형 기본계획을 잘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공정하고 타당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폐지되고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성적을 고입 전형에 반영한다. 또한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이 미편성되면서 현재 내신성적에 반영되고 있는 봉사활동 실적이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성적 반영에서 빠진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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