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 지자체 주도 첫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개소…6곳 운영

오는 7월까지 6개 상상누리터 개소 예정

별대물댄동산센터 현판식. 사진 제공=남양주시별대물댄동산센터 현판식. 사진 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의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사업이다. 지자체 주도로 초등돌봄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남양주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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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문을 연 별내물댄동산센터와 진접소망센터, 진접장승센터 등 3곳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오남푸른숲센터가, 7월에는 다산중앙센터와 다산별빛센터가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전날 별내물동산센터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도·시의원, 센터 및 교회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자체형 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공유돌봄’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상상누리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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