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K교육여행’이 인기다.
관광공사는 29일 “작년 11월에 이어 이달 23~29일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NIS)' 학생단체 100명이 또 방한해 주요 대학을 방문하고 경복궁 등 관광지도 관광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측은 “K-ETA(사전전자여행허가제도)가 17세 이하의 경우 면제되고, NIS 학생들의 해외 유학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방한 캠퍼스투어 상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NIS 학생 200명을 유치했었다. 1인당 30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5개월 만에 두 번째 학생단체를 맞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