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창의적 디자인으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프로젝트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사람, 사회, 자연이 조화롭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한다. 접수 기한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다. 지원서는 서울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총 27개 팀(중복 수상 포함)을 시상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을 격려하는 플랫폼으로서 세계인이 당면한 도시와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