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헤라와 미샤가 그동안 활동해 오던 모델과 재계약을 이어간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가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헤라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제니와 함께 헤라가 추구하는 서울 뷰티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미샤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와 지난해에 이어 모델 계약을 이어갔다.
미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아름다움의 다양성과 그 본질을 중요시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트와이스 사나가 가진 이미지가 잘 부합해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샤는 일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사나를 앞세워 '비타씨 플러스' 라인의 마케팅에 주력했다. 올해 1월 해당 라인의 일본 시장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