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30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은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과 기관은 제한이 없다. 사업비는 총 14억 8100만 원이 투입된다.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 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 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1710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