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4’를 열고 회사의 인공지능(AI) 성장 전략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KT클라우드 서밋은 가치있는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요 비즈니스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고객사·협력사 초청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AICT 포 올 비즈니스 위드(for all Business with) 클라우드·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AI, 클라우드, IDC 분야의 산업 동향과 전략, 기술 중심의 서비스 구현, 고객 경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AICT는 통신 역량에 정보기술(IT)과 AI를 더해 IT 관련 전 산업군에 AI 적용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KT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다.
행사에서는 3개 트랙, 총 30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KT클라우드를 비롯한 각 분야의 국내·외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AI서비스, AI디지털교과서, 공공 클라우드, IDC,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장 내 참여 기업들의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키노트 세션에는 최지웅 KT클라우드 신임 대표와 권헌영 고려대 교수 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보호분과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A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과 역량,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행사에 참석하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