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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오 효과인가…'쿵푸팬더4' 전체 영화 예매율 1위 등극

'쿵푸팬더4' 스틸 /사진=유니버설 픽쳐스'쿵푸팬더4' 스틸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쿵푸팬더4'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4일 오전 9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상영 중인 '파묘', '댓글부대'​ ​등을 제치고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후 3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쿵푸팬더4'는 사전 예매량의 경우 4만 3284장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드림웍스 시리즈 개봉 6일 전 예매량을 모두 월등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명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 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쿵푸팬더4'는 오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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