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신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보이그룹 온앤오프(ONF)의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SEOUL)'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플랫폼 '플링크(FNLK)'를 통해 생중계됐다.
온앤오프는 이번 공연에서 오는 8일 발매되는 신보 '뷰티풀 섀도(BEAUTIFUL SHADOW)'의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와 수록곡 '브리드 헤이즈 앤 섀도(Breath, Haze & Shadow)'를 최초 공개했다. 앞서 전날인 6일 공연 현장에서는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곡 '바이 마이 몬스터'를 선보인 멤버들 역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효진은 "제가 지금까지 나온 온앤오프 곡 중 가장 좋은 곡이라고 했다"며 "그럴 만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퓨즈(팬덤명)은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승준은 "콘셉트 필름 등에서도 새로운 콘셉트를 잘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와이엇은 "이번 앨범은 정말 '역대급'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6일과 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뷰티풀 섀도'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혼재하는 팝 댄스 곡으로,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2번 3악장의 테마를 인용하여 만든 곡이다. '나를 더욱 절망으로 빠트려 이제 그만 이 관계를 끊어 달라'는 감성적인 가사말·메시지와 동시에 파워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