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추진

석유류 가격 현황판이 7일 서울 시내 주유소 앞에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석유류 가격 현황판이 7일 서울 시내 주유소 앞에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8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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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를 웃도는 등 물가 불안도 여전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올해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종=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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