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보험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바람의 손자' 이정후 소속팀에 후원

SF자이언츠와 3년간 스폰서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파크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선수의 뒤로 한화 라이프플러스 광고판이 보인다. 사진 제공=한화생명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파크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선수의 뒤로 한화 라이프플러스 광고판이 보인다. 사진 제공=한화생명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가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선수의 소속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후원한다.



한화생명(088350)과 한화 라이프플러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5개 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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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으로,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이벤트 등을 실행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의 VIP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 측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 계열사 해외 법인의 현지 고객 관리와 미국 내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 금융 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단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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