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포에 18홀 파크골프장 설계용역 발주…산지에 상급자용, 평지에 초급자용

김포시가 지난해 8월 공개한 파크골프구장 예상계획도. 김포시 제공김포시가 지난해 8월 공개한 파크골프구장 예상계획도.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솔터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마산동 642-13과 장기동 1888-12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초급자용 평지형 구장과 상급자용 산지형 구장장을 총 18홀 규모로 조성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야외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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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간담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파크골프 열풍이 뜨겁지만 김포시는 열악한 환경의 파크골프장(9홀) 1개소만을 운영 중에 있으나, 향후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9홀 규모의 양촌파크골프장 한 곳을 운영 중이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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