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간 무려 고용전문가 390명 배출한 광주상공회의소 프로젝트 닻 올렸다

지난 8년 간 고용·노동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다양한 사례학습을 통해 무려 지역 내 고용전문가 390여 명을 배출한 광주상공회의소의 ‘제9기 광주고용전문아카데미 수강생’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9기 과정은 지역 일자리사업 현황과 전망,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방안, 고용 및 일자리 통계분석, 광주광역시 전략산업 동향과 노동시장 구조 파악 등 최신 고용‧노동정책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수강생 간 업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통합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14호에서 개최되는 제1차 교육은 지역 일자리 사업 변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광주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게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연계 매칭형 일자리 사업이 대폭 확대되면서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가 지역 일자리사업 관련 트렌드와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보다 쉬운 길잡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