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상]안보리 내일 오전5시 긴급회의…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논의

텔아비브의 빌딩 사이로 떨어지는 미사일. 출처=X텔아비브의 빌딩 사이로 떨어지는 미사일. 출처=X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4일 오후 4시(뉴욕 현지시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논의한다.



CNN과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유엔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부서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회의가 14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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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에서 이날 감행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과, 중동 사태 악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란은 수십∼수백 대의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쏘며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공습을 전격 감행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소행으로 지목한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지휘관 등이 사망한 지 12일만으로, 당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이 공격하자 즉각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길라드 에르단 이스라엘 유엔 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안보리에 긴급회의를 열 것을 촉구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비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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