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오는 4월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수익형 용지인 근생용지 4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급한다고 17일 전했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을 시작으로 데시앙 945세대, 내년 초인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에 있다. 이에 더해 근생용지 바로 옆으로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약 5,700여 세대 총인구 약 13,000여명의 상주인구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배후수요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공급되는 수익형 용지는 풍부한 배후수요의 장점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선 (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 전국구 쾌속교통망 구축 호재를 통해 KTX를 이용한 관광수요의 증가세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1차 사업 성공이후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지정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핵심시설인 복합환승센터가 도보 1분여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단독주택용지가 높은 경쟁률(평균44:1, 최고 393:1)로 98필지 전 필지가 완판된 바 있다.
공급면적의 경우 근생용지는 419㎡∼465㎡, 주차장용지 1622㎡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었으며, 근생·판매·업무·교육 등 다양한 시설로 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토지의 공급 및 홍보 업무위탁사인 ㈜더플러스피엠 관계자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수익형용지의 비중은 전체 택지의 3% 규모로 희소가치가 아주 높을 뿐 아니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시기의 임박과 더불어 역세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형 호재들의 진행상황 등을 고려할 때 많은 부동산개발 업체들과 일반투자자들까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급일정, 입찰방법, 대금지급방법 등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용지에 대한 추첨입찰 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