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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운용, 글로벌 우주테크·방산 ETF 신규 상장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이달 23일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는 솔랙티브 에어로스페이스&디펜드 PR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액티브 ETF다. 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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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TF는 글로벌 대표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보잉, 트렌스다임과 방위산업 기업인 라인메탈, RTX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포트폴리오에 다수 편입했다.

우주산업은 과거 정부가 주도했던 올드 스페이스의 시대가 지나고 민간기업이 주도하고 경쟁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에 민간기업들이 우주자원 개발, 신약 개발, 우주여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배현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매니저는 “과거 2차 세계대전에 개발된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우주발사 기술의 근간이 된 만큼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들이 우주산업과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어 우주와 방산 기업은 같이 투자해야 하는 분야”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이란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실적이 기반이 되는 우주, 방산기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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