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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미적용에 분양가도 합리적…‘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계약률 90% 돌파

스트레스 DSR 시행돼 대출 한도 줄어…내집 마련 문턱 더 높아져

다만 2월 26일 이전 입주자모집공고 단지 규제 피해 반사 이익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 나온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완판 눈 앞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



지난 2월 말부터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스트레스 DSR'을 전면 시행하면서 내집마련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DSR을 적용 받으면 차주(대출받은 사람) 소득 능력에 따라 주담대 한도가 많게는 수천만 원 가까이 줄어 들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번 규제를 비껴간 단지가 반사이익을 얻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규제가 시행된 2월 26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대출금이 축소되는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 DSR 규제 피한 단지 관심 높아져

실제 용인에서 GS건설 시공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문의가 꾸준해 완판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률은 90%를 돌파했다. 특히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받으며, 성황리에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인근에 공급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0억을 돌파하며 ‘수원 국평 10억원 시대’를 열었고, 완판에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최저 7억원대의 분양가로 선보였고, 대형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갖춘 영통역자이 프라시엘도 입소문을 타면서 수원, 용인 등 인근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광역수요자까지 계약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 아파트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해 우수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교육, 직주근접 등을 두루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브랜드와 일대에서는 보기 힘든 혁신 평면과 설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우선,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6월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가칭)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광역버스는 일대 주민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교통망으로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3면 발코니 구조는 발코니 확장시 더 넓은 실내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하여,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 대출 더 옥죄는 스트레스 DSR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을 받으면 금리 상승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DSR 산정 시 스트레스 금리(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가산금리가 더해지면 연간 이자 비용이 증가해 대출 원금 한도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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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부채가 없는 연 소득 7000만원인 사람이 신규 주택담보대출(만기 30년, 원리금 균등상환 기준)을 받을 때 기존에는 2억45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었지만, 가산금리가 적용되면 2억500만원으로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든다.

이번 스트레스 DSR 적용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는 만큼 높아진 문턱에 부동산 계약 또한 더욱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대출한도가 줄어 집값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가도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이라 스트레스 DSR 미 적용 신규 분양 단지 중 우수한 입지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단지들로 내 집 마련 전략 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스트레스 DSR 비껴간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계약 속도 붙어

이번 규제 시행으로 스트레스 DSR 적용 받지 않는 아파트의 완판 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용인, 수원, 안양, 파주 등에서 공급된 곳은 계약 완료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0억원을 넘는 아파트들도 더 오르기 전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가 몰리며 계약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최근 통계상에서도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4월 2주차에 0.01%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부터 19주째 이어져 온 하락기를 끝낸 것이다. 서울과 인천 뒤를 이어 경기도 아파트 가격 내림세가 멈춘 결과다.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

영통역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향후 영통 생활권 일대에 추가로 공급 될 아파트가 없어 희소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최근 봄기운을 타고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도 개선 조짐도 있어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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