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






22일 서울역에서 열린 KTX-청룡 시승행사에서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KTX-청룡은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열차다. 차량의 설계속도는 352km/h, 영업속도는 320km/h로 서울-부산 최단 2시간 17분, 용산-광주송정 최단 1시간 36분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총 좌석수는 515석으로 KTX-이음과 KTX-산천 대비 수송 효율이 35% 더 높고 KTX-산천Ⅱ 대비 26% 향상됐다. KTX-청룡은 오는 5월 1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주중에는 경부고속선 2회, 호남고속선을 2회 운행하고 주말에는 두 대를 연결한 중련 운행 방식으로 경부고속선에 4회 투입한다. 5월 2대 운행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17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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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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