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은 다음달 4일 링컨센터와 공동주최로 ‘케이팝댄스나이트(K-Pop Dance Night)’ 프로그램을 연다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케이팝 댄스 나이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부터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여러 현대 음악에 영향을 미친 K팝을 댄스파티 형식으로 소개하는 행사다.
링컨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한인 디제이인 ‘앨터 틸로(ALTER KILO)’가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앨터 킬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디제이로 2NE1의 민지, 에텝(Yetep) 등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팝 댄서 리나 로즈 리(Lina Rose Lee)가 이끄는 K팝 하이라이트 안무 강습 시간도 마련된다. 리나 로즈 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으로 데뷔했다.
케이팝댄스나이트는 무료 행사로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문화원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