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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플레이, 로컬 인사이트 페스티벌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개최

서울역에 전국 대표 로컬 브랜드 100개 불러 모으다




*첨부자료: 로컬 크리에이티브2024 포스터 및 컨셉 이미지*첨부자료: 로컬 크리에이티브2024 포스터 및 컨셉 이미지



성심당, 태극당, 모모스커피, 로우키, 베르크, 서울브루어리, 복순도가, 한강주조, 인천맥주…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다. 이런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들을 오는 5월 17일부터 6일 2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로컬브랜드 100여 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로컬전성시대(2019)’를 선언했던 도시 콘텐츠 전문 기획사 ‘어반플레이(대표 홍주석)’의 ‘로컬 크리에이티브2024(LOCAL CREATIVE)’ 행사를 통해서다.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The Next Commun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시대별 라이프스타일이 녹아 있는 로컬 브랜드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조명하고 로컬 문화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 의식을 전시, 컨퍼런스, 공연, 마켓 등 다양한 로컬 브랜드의 문화 이벤트로 경험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현시대에 ‘지역성(로컬리티)’은 도시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성에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어반플레이는 지역만의 창조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로컬 브랜드를 통해 우리가 형성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본질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를 바라보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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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전시는 각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의 철학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그동안 제품 뒤에 숨어있던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옆의 연남방앗간 서울역점과 RTO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커뮤니티’를 콘텐츠로써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로컬 컨퍼런스, 공연, 브랜드 토크, 마켓 등의 부대 행사가 매주 금, 토, 일 열린다. ‘성심당’과 ‘mtl’, ‘보난자커피’의 브랜드 토크, 현대무용팀과 스트릿 댄스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구미래 플리마켓 등 총 10팀 이상이 문화적 커뮤니티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콘텐츠로 관람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각각 서울과 대전의 지역성을 대표하는 로컬 베이커리 ‘태극당’과 ‘성심당’을 비롯하여 한국의 새로운 커피 문화를 일으키고 있는 ‘모모스커피’, ‘로우키’, ‘엠티엘컴퍼니’, ‘베르크’ 등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 수제맥주 문화를 만들고 있는 ‘서울브루어리’, ‘한강주조’, ‘인천맥주’와 전통주 문화를 새롭게 형성해 나가고 있는 울산의 ‘복순도가’, 경북 상주의 ‘너드브루어리’ 도 참여하여 ‘쿤스트호이테’, ‘작업실 위도’와 같은 공예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구성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과 도시를 다뤄온 ‘매거진B’, ‘스트리트H’, ‘iiin매거진’ 등과 같은 지역 매거진 콘텐츠뿐 아니라 ‘수집가의 방’에서는 성수교과서 제레박, 도보마포, 신사무디, 서촌에디터 등 평범한 동네를 입체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로컬 큐레이터들의 콘텐츠를 통해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신진 브랜드들도 함께 전시에 참여하여 전국 로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넥스트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도시의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는 “지역 소멸을 대비해야 하는 시대에 지금이 로컬 브랜드 가치의 재조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기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행사를 통해 로컬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티켓은 4/24일부터 네이버 및 인터파크, 카카오 등의 예매사이트를 통해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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