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접근성 좋은 지하철역에 보다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장에서는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신림역)과 목요일(봉천역) 오후 2시부터 20시(취업상담 : 14시~17시, 노동상담 : 17시~20시)까지 운영되고, 폭염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미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해 취업 상담, 구인 상담, 구직 등록 등 총 363건의 운영 실적을 달성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