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남산도서관이 다음달 6일 제19회 남산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남산백일장은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운영되며 주제 발표부터 원고 제출까지 남산도서관 내에서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 같은 연령 대의 어린이·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문과 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산백일장 공식 누리집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은 초·중·고 각 부문별 125명, 총 750명이다.
남산도서관 관계자는 “남산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열정과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