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일 저녁 및 휴일 지행역 상권 밀집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내 108면의 주차장을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청소 인력을 배치해 주차장 관리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신시가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주차 수급률을 높여 주차난 완화 및 주차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