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계열 구성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위시메이커’ 1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Wish Maker)' 제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MZ세대 구성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난치병 아동 '위시 키드(Wish Kid)'와 이들의 소원 성취를 위해 뛰는 자원봉사자 위시 메이커는 앞으로 3개월간 소원 여행을 떠난다.
위시 메이커들은 7∼8명 단위로 팀을 꾸려 위시 키드와의 대면·비대면 소통을 통해 희망 직업 체험,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소원을 이뤄 나간다.
이들의 여정은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Wish Day)'와 해단식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08년부터 난치병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벌여왔으며 그동안 지원 금액은 총 30억원에 달한다.
특히 2017년부터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지원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 및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