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람보르기니, 전동화 기술로 빚어낸 ‘우루스 SE’ 공개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800마력 성능 과시

단 3.4초 만에 0>100km/h 주파하는 민첩성

다양한 기능과 조율 능력을 갖춘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람보르기니 우루스 SE



2024 북경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전동화 기술로 빚어낸 초고성능 SU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루스 SE(Urus SE)가 그 주인공이며 합산 출력 8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으로 ‘우루스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우루스’로 등극했다.


람보르기니는 더욱 강력한 우루스 SE를 개발함에 있어 단순히 성능의 개선을 이뤄낸 것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인 변화를 더했다. 실제 우루스 SE는 더욱 대담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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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컷오프’ 라인 없는 모습으로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브랜드 새로운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등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번호판의 위치가 기존보다 낮게 배치하고 새롭게 다듬어진 리어 램프와 Y 형태의 시그니처 라이팅, 그리고 리어 디퓨저 및 각종 디테일의 변화 등이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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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 역시 앞서 공개된 레부엘토와 유사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스포티한 시트, 그리고 다채로운 편의 기능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우루스 SE의 핵심은 V8 4.0L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구현된 800마력의 성능에 있다. 여기에 8단 변속기, 사륜구동을 통해 폭발적인 운동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단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200km/h까지도 11.2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더불어 최고 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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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5.9kWh에 이르는 배터리 패키징을 더해 전기의 힘만으로도 60km의 거리를 달리고 다양한 주행 모드 및 각종 조율 등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주행이 가능하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의 공개에 대해 “전동화를 통해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고, 차량 자체로도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진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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