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흑자 전환'…컴투스 1Q 영업익 12억원






컴투스(078340)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7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67억 원, 영업이익은 6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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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및 MLB, KBO 리그 관련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게임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로 수익구조도 개선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69%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대표 게임의 흥행을 유지하고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 국내에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넥슨 출신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대작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퍼블리싱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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