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공동으로 개발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모집 기간인 3기의 교육 주제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 기술이다.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전형인 에세이와 심사·면접인 2차 전형으로 진행 된다.
최종 선발된 3기 학생들은 7월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총 6개월 동안 과학 전문가 멘토들과 경험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손상모 미국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 박사,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수료생들은 카이스트 총장 수료증과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미 우주항공국(나사) 탐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