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 지사, 美 애리조나주 현지서 자연재난 대응·민생회복 대책 지시

산불·풍수해·고물가 등 능동적 대처 주문

15일 오전(현지시각) 캐나다 현지에서 영상회의 주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제공 = 경기도15일 오전(현지시각) 캐나다 현지에서 영상회의 주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제공 = 경기도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과 민생 회복 대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영상회의를 열어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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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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