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액션게임으로 나온다

PC·콘솔서 즐길 수 있어

내년 말 베타 테스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 주도로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를 게임으로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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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국내 누적 조회 수 1억 70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지적재산권(IP)이다. 18세의 나이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로 각성한 김기규가 몬스터들과 싸우는 액션 장르다.

카카오엔터는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를 PC와 콘솔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개발을 시작해 내년 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된 넷마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두 번째로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게 됐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다채롭고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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