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차 일시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부인 김정순 씨와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귀국 인사를 했다.
김 전 지사 측은 “김 전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나누며 두 시간 가량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 뒤 내달 중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