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2024 광주학생 미술대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2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따르면 지역과 상생을 추구하는 현지법인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 신세계는 지역 미술인재의 꿈·희망을 키우기 위해 2024 광주학생 미술대전을 후원했다. 이 미술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과 (사)광주미술관회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25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시상식이 열렸는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김영희 광주미술관회 이사장과 대회 참가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미술 꿈나무들에게 더 큰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광주학생 미술대회는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337명이 접수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차 접수를 온라인으로 받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실물을 직접 접수 받은 후 전문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초등부 저학년 15점, 초등부 고학년 15점, 중등부 15점, 고등부 15점으로 총 6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된 후 자리를 옮겨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공개된다. 광주신세계갤러리 전시는 31일~6월 9일까지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후원한 광주학생 미술대전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광주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광주학생 미술대전이 미술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신세계는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