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56p(-1.23%) 내린 2689.29로, 26(매도):7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91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984억, 기관은 3,9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92%), 의료정밀업(-1.86%), 유통업(-1.8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2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9% 내린 7만 6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우(003075)(-13.57%), DS단석(017860)(-13.02%), 넥스틸(092790)(-9.2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세계건설(034300)(+18.85%), 토니모리(214420)(+13.42%), 삼성공조(006660)(+13.1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32개, 상승종목은 24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