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AWS, 국내 첫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AI·로봇 등 탐구

가정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및 AWS·리얼리에듀테크 임직원들이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AWS가정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및 AWS·리얼리에듀테크 임직원들이 씽크 빅 스페이스 개설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AWS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천 가정여자중학교에 교육 실습실 '씽크 빅 스페이스(Think Big Space)'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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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빅 스페이스는 학생,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실습 기술 교육과 클라우드 컴퓨팅 훈련을 통해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체험 등을 통해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자동화, 자율주행 기술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 공간은 스마트러닝 기업 리얼리에듀테크와 AWS간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AWS 인커뮤니티(InCommunities)는 2019년부터 미국, 아일랜드, 인도, 호주, 일본, 스페인 등에 74개 씽크 빅 스페이스를 개설해 7만 6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의 힘을 믿으며, 우리나라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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