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인공지능(AI) 도서추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플라이북’ 프로그램의 전국 25만 명 회원들의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성별·기분·관심사·대출 이력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한다.
북카페 이용자들은 북카페 내 키오스크뿐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편하게 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아·어린이 도서추천과 도서 위치 안내, 공지 사항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AI 도서 추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평화광장 북카페 이용자의 만족도와 이용률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