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 화학군, 고용노동부-협력사와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방안 마련

이훈기(왼쪽 세 번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 3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을 맺고 이정식(〃네 번째) 고용노동부장관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이훈기(왼쪽 세 번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 3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을 맺고 이정식(〃네 번째) 고용노동부장관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그룹 화학군은 3일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생협의체를 발족한 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



롯데케미칼(011170)을 비롯한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개선을 지원하고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 향상 등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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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는 상생과 발전을 위해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석유화학산업의 자율적 상생 노력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하반기에는 상생모델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상생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ESG 선도기업으로서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표 협력사로 참석한 두본 이대희 대표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치면 우리 케미칼 사업도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을 하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13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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