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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항 앞바다에 석유 매장"…가스·석유주 2거래일 강세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급등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바다가 잔잔한 물결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3일 경북 포항 영일만 바다가 잔잔한 물결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포항 영일만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있다고 발표하면서 가스와 석유 관련 종목들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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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5분께 한국가스공사(036460)(+19.25%), 흥구석유(024060)(+24.62%), 한국석유(004090)(+28.13%) 등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 종목들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는데 2거래일 연속 모두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가스·석유 등 에너지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국의 산유국 대열 편입 가능성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을 갖고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유수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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