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분석

원스톱지원단, '신기술·신제품' 국내외 인증정보 제공

혁신기업 대상 국내·외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혁신기술 국내·외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재부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혁신기술 국내·외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혁신관련 인증제도(산업융합 적합성인증, ICT융합 인증) 및 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 등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해외인증지원사업과 이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 등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원스톱 지원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신기술·신제품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국내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이노비즈인증(기술혁신)기업, 미국 발명상(에디슨어워즈) 수상기업, 기술창업·벤처기업 등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충분한 기술경쟁력을 갖추고도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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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들 기업은 새로운 기술이 국내·외 인증기준에 정확히 부합되지 않는 경우가 많거나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중인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지원단에서는 총 7개 기관의 인증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합동 설명회를 실시해 혁신관련 인증제도(산업융합 적합성인증, ICT융합 인증) 및 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과 활용방안, 해외인증지원사업과 이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까지 망라하여 기업에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등 88개사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도 지원됐다. 강연 내용은 동영상으로도 제작돼 지원단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혁신기업은 성장잠재력이 크고 차세대 한국의 수출을 이끌어갈 중요기업으로, 이미 기술력 인정을 충분히 받은 만큼 적절하고 빠른 국내외 인증 적용과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통해 수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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