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단 준공

경기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대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됐다고 4일 밝혔다.



총면적 59만 5000㎡ 규모의 콘텐츠월드 일반산단에는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산업 중심의 전자·전기제조업, 첨단산업과 출판업 및 인쇄업 등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의 분양률은 약 84%로, 미디어 콘텐츠 업종 용지 중 규모가 약 2만 5000㎡ 이상인 중대형 4개 필지 22만 7000㎡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대규모 방송 스튜디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4000명 남짓의 파평면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 파주 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문산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단도 곧 준공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